옥수수 250자루 껍질까기
"강원도에 계신 아버지가 옥수수를 5BOX나 보내주셨어요~!!"
강원도에서 옥수수 농사를 하신 아버지께서
저희가 옥수수 좋아하는거 알고 주위에 나눠먹고 저장도 하라고
5BOX나 보내주셨어요.
어찌나 행복하고 감사하던지요~~ ^o^/
와 ~ 이 많은걸 껍질을 벗겨서 나눠야 하는데,
농사 짓는거에 비할바는 못되지만,
이것도 꽤 손이 가는 일이네요~
움크리고 앉아서 집안일 해야할때~
고민없이 바로 퀵스툴을 꺼내야죠~~~ ㅎㅎㅎ
이번엔 낮은 의자가 필요해서
의자를 낮게 접어서 앉았어요~
알도 고르고 가지런히 이쁜 옥수수알을 보니
농사 짓느라 힘드셨을
아버지 얼굴도 떠오르더라고요~
백짓장도 맞들면 낫다고,
혼자하지 않고 삼삼오오 모여서 수다떨며 껍질을 깠더니
시간가는줄 모르고 재밌기 까지 하네요~~
껍질 다 까서 아빠가 보내주신 초록망에 나눠담으니
왠지 뿌듯하고 기분이 좋으네요~ㅎㅎ
움크리고 앉아 일할때도 한몫 톡톡히 한 큐픽 퀵스툴
이러니 큐픽 퀵스툴을 좋아할 수밖에 없겠지요?
ㅎㅎ